민심을 버린 김현미장관 막말

민심을 버린 김현미장관 막말

검단산 0 164

상전이 배부르면 종이 배고픈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김현미교통부장관이 지난 12일 자신의 지역구인 일산 서구청에서 열린 신년기념행사에서 "고양시를 망쳐놧다"고 항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동네물이 나빠졋네"라고 말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비례포함 세번이나 국회의원을 지내고 이제는 장관자리까지 꿰차고 나니 더 바랄것 없다는 식이다. 말인 즉은, 배부르고 등따시니 감각이 무뎌져서 눈에는 보이는게 없고, 귀에는 들리는게 없는 상황이 되니 뇌가 CPU기능이 떨어지고 연산처리속도가 느려진듯 하다.

 

 

김현미장관이 나빠졌다고 하는 동네 물이란 것은 결국 '민심'인 것이다.  자신의 정치인생을 키워준 지역구 '민심'을 흔히 골목시장이나 밤거리 유흥가에서나 사용하는  '동네물'이라는 졸속언어로 폄하한것은 위선과 교만의 극치다.

 

 

지난 1월 3일 21대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지역구민들에게 고마운척 하면서 흘리던 눈물은 결국 '악어의 눈물'이였던 것이다. 불출마를 선언한 마당에 이제는 지역구 민심따위는 '동네물'로 치부하는 이중인격은 자루속의 송곳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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